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K-푸드를 아우르는 복합문화 축제다. 특히, 여수는 'K-문화강국'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말 공연에는 god의 호우 유닛, 이승기, 포레스텔라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7월 26일과 27일, 마지막 주말인 8월 2일에는 특히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K-팝의 선두주자인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는 호우라는 유닛으로 무대에 오르며, 베이비복스, 엑소의 첸, 하성운, 백호, 빅스의 켄도 함께 출연한다. 신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하츠투하츠, 뉴비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도 무대에 올라 신구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보컬 강자들인 이승기, 이무진, 폴킴, 카더가든, 황가람, 박창근, 범진, 적재 등도 여수를 찾는다.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감성을 통해 여수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는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멤버 고우림의 전역 이후 완전체로 관객과 만나는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밴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YB와 '페스티벌 강자' 십센치, 루시, 드래곤포니가 무대에 오르며, 'MZ세대가 사랑하는 밴드' 소란과 몽니, '실력파 밴드' 밴드 아프리카,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와 펜타곤 출신 정우석의 밴드도 출격한다. 서브 무대에서는 라틴 음악 그룹인 라퍼커션과 여수의 로맨틱함을 담은 라틴 페스타 등 다양한 이색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여수는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개의 국립공원을 포함하고 있어, 관객들은 페스티벌을 즐기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수의 재도약을 이끌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K-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여수가 'K-문화강국'의 선봉에 서고, 전 세계에 전라남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티켓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여수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ENP COMPAN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