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n.SSign Japan Tour
29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부 팬 콘서트와 2부 투어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쿄 가든 시어터는 준 아레나급 규모의 공연장으로, 엔싸인은 공연의 규모와 무대 구성, 세트리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1부에서는 'Memories of Us(메모리즈 오브 어스)', 일본에서 발매한 'NEW STAR(뉴 스타)' 등 평소 만나기 힘든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의 개인 및 유닛 무대, 댄스 커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코너가 마련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엔싸인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 'Wormhole(웜홀)', 'BOUNCE!(바운스!)', 'FUNK JAM(펑크 잼)', 'EVERBLUE', 'Monologue(모놀로그)'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곡들이 공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3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 'Itty Bitty(이티 비티)'의 수록곡 'SHAKE & BAKE (셰이크 앤 베이크)'와 동명의 타이틀곡 'Itty Bitty' 무대는 파워풀한 청춘 에너지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테츠야 코무로가 깜짝 방문해 엔싸인을 응원했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놀라움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엔싸인은 공연을 마친 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코스모(공식 팬덤명)가 없었다면 이 긴 여정이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는 없었을 것 같다.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 주신 만큼 더 열심히 보답하겠다. 홀 투어를 위한 첫 준비의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꼈고, 앞으로도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싸인은 2023년 데뷔 이후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만과 미국 등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첫 LA 팬미팅과 팬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북미 지역 내 인지도와 팬층을 더욱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