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 오브 킹스>가 예수의 기적을 담은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베스트셀러 성경 속 이야기 중 하나인 ‘예수의 기적’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감독 장성호가 연출하며,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등이 목소리 출연한다. 제작사는 ㈜모팩스튜디오이며, 배급사는 ㈜디스테이션과 ㈜시테스가 공동으로 맡았다.

공개된 스틸 6종은 예수의 생애에서 상징적인 순간들을 국내 첨단 기술로 구현한 것이다. 첫 번째 스틸은 예수가 군중에게 떡과 물고기를 나누는 오병이어의 장면을 담고 있다. 이 장면은 단순한 기적을 넘어 나눔과 믿음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가 함께 나누는 모습이 더해져, 두 사람이 예수의 삶을 따라가는 독창적인 서사를 예고한다.

두 번째 스틸은 예수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 위를 걷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장면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믿음의 힘을 인상 깊게 표현한다. 세 번째 스틸은 붉은 사막과 화산이 펼쳐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과 시험을 겪는 예수의 내면을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준다.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월터는 예수의 기적과 끝없는 사랑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점점 그에게 이끌리게 된다. 그러나 예수에게 닥쳐온 시련을 통해 월터는 아버지의 이야기 속에 감춰진 진심을 깨닫게 된다.

이 영화는 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관객들은 이 특별한 여정을 통해 예수의 기적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모팩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