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도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다룬 이야기다.

성도현은 극 중 준호(위하준 분)와 함께 게임이 진행되는 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용병팀장을 맡았다. 그는 섬을 찾는 과정에서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며 결단력 있는 판단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시즌3에서 성도현은 다친 상황에서도 준호의 든든한 아군으로 활약하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중저음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은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성도현은 영화 ‘코리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 영화 ‘루프’, ‘그녀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상반기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신장내과 신정우 교수 역할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짧은 등장에도 인물에 설득력을 더했다.

최근 성도현은 배우 오만석, 이경성, 윤예주 등이 소속된 엔앤엔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차기작 준비 소식을 전했다. 그의 활발한 활동이 예고됨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성도현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출처=엔앤엔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