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가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딸 세현(박주현 분)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통해 극 전반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박용우는 윤조균의 악랄한 면모를 강조하며 부녀 간의 애증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는 범죄 증거물을 조작해 세현을 연쇄살인범으로 몰아가는 극단적인 행동과 다정한 척하는 왜곡된 애정을 동시에 드러내며 캐릭터성을 확고히 했다. 그의 연기는 눈빛과 목소리의 세밀한 조절을 통해 소름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박용우의 격한 액션은 긴장감을 더하며 섬찟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는 맨손으로 칼을 쥐고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세탁물로 세현의 목을 조르는 강도 높은 액션을 통해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회 말미에서 조균이 세현의 손목을 붙잡고 “말을 안 듣네, 응? 그러면 벌을 받아야지”라고 말하는 장면은 평범한 부녀 관계에서는 볼 수 없는 극한의 충돌을 완성시켰다.

박용우는 사이코패스 아버지 윤조균의 뒤틀린 욕망과 본능을 표출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극 중 과거 미제 사건과 ‘재단사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박용우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포를 느끼게 할지 주목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매주 월, 화, 수, 목 U+tv, U+모바일tv 및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출처=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