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민수가 충청남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박민수가 서천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일 서천군청에서 진행됐다. 김기웅 서천군수와 박민수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수는 이날 서천군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민수는 앞으로 약 2년 동안 서천의 문화, 관광 자원과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온·오프라인에서 서천군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박민수의 소년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AI 음원 '맥문동 소년'과 '맥문동 아재'가 최초로 공개됐다. 박민수는 "위촉식에 AI 음원까지 헌정해 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가사가 마음에 든다. 맥문동 꽃축제 무대에서 직접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수는 올해 초 두 번째 싱글 '보름아'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라디오에 출연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출처=뉴에라프로젝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