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영이 KBS 1TV의 영화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을 기념해 ‘뮤지컬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이재성과 영화평론가 라이너, 거의없다가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영화의 시대적 맥락과 개인 경험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성은 김호영을 소개하며 “제 주변에서 가장 웃긴 형, 김호영을 어렵게 모셨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인생이 영화, 재미를 끌어올려!”라고 외치며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이재성이 뮤지컬 ‘헤드윅’ 출연 여부를 묻자, 김호영은 “안했죠!”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티격태격하는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 장면은 영화평론가 라이너와 거의없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재성이 김호영의 대표작 소개를 부탁하자, 김호영은 “그런 건 당신이 조달해서… 내가 읊을 거면 왜 나왔어?”라고 응수하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이 뮤지컬과 영화, 한국 창작 뮤지컬의 도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토론을 통해 깊은 공감과 흥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생이 영화’ 13회는 5일(토) 밤 11시 15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출처=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