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즐리가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한 유튜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3일 그리즐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즐리어카센터미널뛰기러기 …더보기'를 통해 방영됐다. 그리즐리는 에피소드 시작에 앞서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한 사실을 알리며, "솔직히 최소 10편은 걸릴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리즐리는 효정이 요리를 하고 싶어 한다고 소개하며 장바구니 속 재료들을 공개했다. 효정은 그리즐리의 "남사친 느낌" 스타일링 언급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그리즐리의 열정적인 모습에 "왜 이렇게 열심히 하세요?"라고 질문했다. 두 사람은 요리를 위해 그리즐리의 집으로 향했으며, 효정이 "저 오늘 처음 가봐요"라고 말하자 그리즐리는 "당연하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정은 그리즐리의 독특한 집 구조에 "이 집 사람 사는 집 아니죠"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으며, 곡 작업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효정은 즉석에서 함께 만들었던 동요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그들은 밸런스 게임, 끝말잇기, 효정이 지인들에게 퍼뜨리고 있다고 밝힌 빤쓰 게임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몰입해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그리즐리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5월 첫 번째 에피소드인 권은비 편을 시작으로 현재 6화를 공개했으며, 최근 업로드된 쇼츠 조회수는 약 200만 뷰를 기록했다. 구독자는 3000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그리즐리는 지난 5월 새 싱글 '꽃6.jp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보통의 하루 (はる)'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EGO Grou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