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신 박효신이 재즈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와 13년만에 조우한다.
박효신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0월 29일 한남동 소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데이브 코즈 내한공연에 박효신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고 오늘(15일) 밝혔다.
데이브 코즈는 최근 발매한 ‘Summer Horns’ 앨범이 빌보드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재즈 뮤지션으로 1999년 국내에서 골드 앨범을 기록한 ‘The Dance’ 홍보 차 방문하여 그 당시 데뷔한 19살의 신인가수 박효신과 “이소라의 프로포즈”무대에서 처음으로 함께 공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 데이브 코즈는 인연을 맺게 된 박효신에게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했으며, 박효신 또한 신인 때 그와의 인연, 그리고 우정으로 기꺼이 게스트로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들은 무려 13년만에 다시 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국내 팬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박효신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죽음의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현실과 환상의 중간에 있는 역할 ‘죽음, 토드’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