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터글로벌이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POP 역사상 의미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한터글로벌은 33년간 한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해온 기업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세대부터 5세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간 아이유, 세븐틴, 임영웅 등 대형 팬덤과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티스트들만이 공연해온 장소라는 점에서 행사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행사 프로덕션은 비이피씨탄젠트가 맡는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S2O KOREA', 'WORLD K-POP FESTIVAL' 등 연간 50여 개 이상의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전문 업체로, 이번 페스티벌의 운영과 기술 전반을 책임진다.
한터글로벌은 '한음페'를 단순한 공연이 아닌, 각국 문화와 음악, 브랜드, 산업을 한국의 케이컬처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Culture-Industry-IP 플랫폼의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페스티벌은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 문화와 팬덤 성향에 맞춘 차별화된 공연 기획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한다는 전략이다.
초대형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