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은지와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MBC 예능 프로그램 '아임 써니 땡큐' 첫 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특유의 에너지와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아임 써니 땡큐' 첫 회에서 이은지는 '써니즈' 동창회에 가면을 쓰고 등장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은지가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자 '써니즈' 멤버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은지는 영화 '써니'의 대사를 모두 외울 정도로 '써니' 마니아임을 밝히며 '써니즈'와의 만남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은지는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과 함께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로 떠나 유쾌한 예능 선배이자 여행의 새로운 막내로 활약했다. 정양팔채에 도착한 이은지는 현지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루 만에 자연스럽게 '써니즈'와 어우러지는 친화력을 보여 앞으로의 여행에 활기를 더했다.
우기는 스튜디오 MC로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리액션과 중국 문화 소개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였다. 우기는 영화 '써니'를 두 차례 관람한 사실을 밝히며 강소라와 호흡을 맞췄다. 같은 MBTI를 가진 강소라와 공감대를 형성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난 김성주, 아이돌 후배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도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우기는 정양팔채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언제 또 찍냐. 우리도 가자"라고 말하는 등 끊임없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어 중국의 엄격한 운전면허 시험과 차(茶) 문화 등 현지 문화를 소개하며 '아임 써니 땡큐'의 시청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웨이브 '웨타강사'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우기는 최근 NOWZ(나우즈)의 신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YUQI))' 프로듀싱을 맡아 중국 QQ뮤직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수, 프로듀서,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