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이 새로운 소속사 PEACHY(피치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PEACHY는 ‘깊이와 절제, 그리고 존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전지현은 배우 활동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내면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을 직접 마련했다.
전지현은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했다. PEACHY는 저의 지금을 담아낸 선택이자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PEACHY는 단순한 배우 활동 관리에 그치지 않고 배우의 삶과 표현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매니지먼트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향후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PEACHY 대표 심정수는 아직 홍보팀 없이 시작하는 단계임을 알리며 곧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정식으로 인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everything.is.peachy이며, 해시태그는 #peachy #전지현 #피치컴퍼니 #peachycompany다.
전지현은 오는 9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았다. 전지현이 맡은 문주는 국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외교관이다.
전지현은 PEACHY 설립을 통해 배우로서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깊이와 여유를 담아내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차기작 ‘북극성’ 공개를 앞두고 PEACHY와 함께하는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피치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