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1회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함께 그릇을 보러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공방 데이트도 진행한다.
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 ‘일영 커플’은 다정하게 그릇 쇼핑에 나선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이 모습을 보며 혼수 준비를 의심하며 대리 설렘을 드러냈다. 개그맨 문세윤은 “원래 살림 차릴 때 그릇부터 본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박선영은 김일우가 선물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박선영은 “오빠가 왜 진주를 사줬을까 고민했다”며 “오빠의 탄생석이 진주인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일우는 “어떻게 알았어?”라며 “나만 생각해”라고 회심의 플러팅을 날렸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박선영은 옷을 한층 과감하게 내려 어깨를 드러냈다. 김일우는 “목에서 어깨까지의 라인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다가가 돌발 행동을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했다. 박선영의 과감한 행동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릇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공방에서 서로에게 선물할 그릇을 만들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서로의 앞치마를 매주던 모습에 이승철은 “앞치마 커플”이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이대로 둘이 살아도 될 거 같다”며 ‘일영 커플’을 응원했다.
그릇 만들기를 마친 뒤 공방 선생님과 차를 마시던 중 선생님은 “두 분이 티키타카가 잘 되어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제가 오빠한테 많이 의지한다. 든든하다. 우리 집에 오빠가 놀러왔는데 집이 깔끔해졌다”고 전했다. 김일우는 “제가 머슴이다”라고 말했으나 박선영은 “머슴이 아니라 조력자”라고 정정했다.
김종민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조만간 ‘유부(남) 클럽’에 들어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일영 커플’의 달달한 케미가 돋보인 ‘그릇 만들기’ 공방 데이트 현장은 9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 171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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