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의 영상에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최고급 부촌 굴샨(Gulshan)의 극단적인 계층 격차와 상류층의 일상을 담아냈다. 올드다카의 혼잡하고 열악한 환경과 달리, 굴샨은 “강남보다 비싼 동네”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고급 자동차와 글로벌 프랜차이즈, 세련된 카페·레스토랑이 즐비한 공간으로, 택시비와 식당·카페 가격 역시 강남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전한다.
윤희철은 브런치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대형마트 ‘유니마트’ 등을 방문해 햄버거 한 개가 1만 원대 중반, 수입 음료와 과자가 한국보다 비싼 수준임을 보여주며 이곳이 사실상 상위 10%를 위한 소비공간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현지 상류층 젊은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와 교육이 계층 격차를 강화하는 구조를 짚고, 한국인 거주자와의 대화를 통해 방글라데시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릴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평가도 함께 전한다.
영상 후반부에서 윤희철은 5성급 호텔에 머무르며 여행자 시점의 굴샨 일상을 정리하고, 동시에 올드다카와 굴샨 사이의 극단적인 간극이 “문화적 충격”이었다는 소감을 밝힌다. 그는 다음 편에서 다카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삶과 일을 다루겠다고 예고했다.
생각지 못했던 방글라데시의 모습을 담은 희철리즘의 영상을 감상해보자. 충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