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은 화보 촬영 내내 진지하고 솔직한, 배우다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화보에 임했다는 연우진은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한 컷 한 컷 색다른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우진은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관해서 언급했다. “사실 공기태를 왕자님으로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그런 남자는 더 조각 같은 몸매와 얼굴의 소유자이지 않나요?(웃음)” 바로 이런 ‘주변에 흔히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훈남’ 연우진의 매력은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역시 그대로 이어진다. “주변에 저 같은 남자 많이 있습니다. 아주 흔해요. 하지만 바로 그 점이 드라마가 인기 있었던 이유와 일맥상통한 것 같아요. 실현 가능한 상상을 자극하니까요”
한편, 매 작품마다 끊임없이 변신하고 싶다는 진짜 배우 연우진. 그의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연우진 ⓒ 바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