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상황의 연속이었던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이번 주 <무한도전>에서 라디오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이 공개된다.
<정형돈의 음악캠프>,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그리고 <푸른 밤, 하하입니다> 세 프로그램의 방송 실황이 베일을 벗는 것.
정형돈은 평소 동경해오던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캠프> 진행을 맡았다. 극도의 긴장감에 실수를 연발했지만 특유의 진정성을 보여주어 극찬을 받기도 했다.
유재석은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기존 라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코너를 시도했다. ‘밤거리 전문 리포터’로 박명수를 기용, 서울 곳곳으로 출동시켜 서울의 화려한 밤 풍경을 전달한 것. 늦은 밤 동분서주했던 박명수의 활약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6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한 하하는 그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노련한 진행으로 13만 건에 육박하는 문자 사연을 받아 과거 인기 DJ로서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좌충우돌 DJ 도전기 ‘라디오스타’ 특집은 오는 4일(토) 방송된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