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스피드 작가는 네이버 웹툰에 '전자오락수호대' 1화, 'STAGE 1 - 미지와의 조우'를 공개했다. 지난주,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예고편에 이어 본격적으로 연재에 돌입한 것.
'전자오락수호대'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실제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는 의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배경 등이 실제 노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묘사한다.
웹툰 소개글과 1화 내용으로 미루어 봤을 때, 주인공은 대리 '패치'로 보인다. 게임을 제대로 진행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질듯 하다.
첫 화를 감상한 독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소재 자체가 참신하다', '갓스파드의 개그가 죽지 않고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긍정적인 평가가 존재하는 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난해하다'는 의견도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른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오락수호대'의 미션은 게임을 문제 없이 진행 시키면서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하는 것. 과연 '패치' 대리는 전자오락 세계를 앞으로도 아무 탈 없이 이끌 수 있을까? 가스파드의 복귀작, '전자오락수호대' 1화를 한 번 감상해보자.
가스파드 작가 신작 '전자오락수호대'(네이버 웹툰) 1화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