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은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는 그냥 불행한 사고이기 이전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구하지 않은 참사다. 그 잘난 어른들의 시스템이 단 하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당연히 구조될 수 있었던 아이들이 몰살당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체 여기 왼쪽 오른쪽이 끼어들 여지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세월호 참사가 정치적 대립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세월호는 그냥 불행한 사고이기 이전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구하지 않은 참사다. 그 잘난 어른들의 시스템이 단 하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당연히 구조될 수 있었던 아이들이 몰살당한 것이다. 대체 여기 왼쪽오른쪽이 끼어들 여지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 허지웅 (@ozzyzzz) 2014년 10월 16일
[사진 ⓒ 허지웅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