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대구에는 현재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 기상청은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체감 온도는 약 40도 안팎이라는 것이 대구 시민들의 주장.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대구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듯 하다.
대구는 예전부터 다른 도시에 비해 유난히 덥기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비도 잘 오지 않는다. 야구팬들은 대구를 ‘천연 돔구장’이라고 부른다. 다른 도시에 비가 와 경기가 취소되어도 대구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정상적으로 경기를 하는 사례가 많다고 해 붙여진 별명. 그 외에도 더위와 관련된 별명이 대구에는 많다.
이번 폭염 경보에 대구 거주 네티즌들의 반응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고무 대야가 휘어지고, 계란을 내리쬐는 햇빛에 구워보는 등 웃긴 반응 역시 많다. 한 번 감상해보자.
이번 폭염 경보에 대구 거주 네티즌들의 반응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고무 대야가 휘어지고, 계란을 내리쬐는 햇빛에 구워보는 등 웃긴 반응 역시 많다. 한 번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