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서정후 역을 맡은 지창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힐러’ 영상이에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방송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지창욱은 올 블랙 의상에 모자를 눌러쓴 채로 비밀스럽게 등장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빌딩 사이, 옥상 위를 아슬아슬하게 누비며, 보기만 해도 쾌감이 느껴지는 질주를 선보였다. 특히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날렵한 몸놀림과 고층 건물을 뒤로 한 채 날아오르는 공중 점프 장면은 인상적.
공개된 영상은 공식적인 영상이 아닌, 스태프가 ‘힐러’ 타이틀 촬영 당시 지창욱의 모습을 편집해 선물로 준 것이라는 제작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지창욱 분)가 똘끼충만 인터넷 기자 ‘채영신’(박민영 분)과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 분)와 엮이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 예정이다.
[사진 = 힐러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