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첫 번째 동대문축제가 개최된다.
21일 서울시는 시민과 주변 상인이 함께하는 제 1회 DDP 동대문 축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공식 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30분 간 열리는 개막식, 이후 5시 30분까지 서울메트로 소속팀의 공연이 열린다. 이후 박종철 디자이너가 패션과 힙합을 결합한 독특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수현을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이 겸해진다.
저녁에는 앱솔루트 앙상블과 사라장 협연, 서울시 비보이팀 겜블러 크루, K-POP 콘서트와 동대문 나이트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장충단로 DDP 전면부 인접 구간 4차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산타워 앞 DDP 인접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사진 = DDP 동대문 축제 ⓒ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