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서투른 복학생’을 패러디한 한 여대의 현수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대 총학 신입생 OT 오피셜이 이렇다는게 정말입니까? 넵. 정말입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신입생 OT를 앞두고 학교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추정된다.
이 사진에는 “울 샌에긔~ㅎ,, 언니 보고십어서 와써? 넝담~ㅎ(우리 새내기 언니 보고싶어서 왔어? 농담)”이라는 글과 함께 특이한 이모티콘이 그려져있는 현수막이 보인다. 맞춤법도 틀리고 보는 사람도 민망해지는 현수막이지만, 그 뜻을 알고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학교 총학생회가 제작한 이 현수막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던 ‘연애에 서투른 복학생’ 계정을 패러디한 것이다. 허세가 가득하면서 맞춤법을 틀리고, 닭살이 돋는 말투는 “넝담~ㅎ”, “우리 애긔”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연애에 서투른 복학생을 패러디’한 현수막을 찍은 이 사진은 트위터에 올라온 지 약 2일이 지난 현재 2,000회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큰 웃음을 담은 멘션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 ͡° ͜ʖ ͡°).
[사진 = 연서복 현수막 ⓒ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