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오빠, 많이 아파?(걱정하는 표정으로) 지아가 호 해줄게. 호오~"
"지아 너, 입 냄새가 그렇게 나는데(찡그림)"
MBC '아빠 어디가'의 윤후와 지아도 입 냄새 때문에 분위기가 싸늘해진 적이 있다. (☞참고 영상 링크 )
이 때 윤후는 지아에게 어떻게 지적을 했어야 할까?
10일 일본 매체 '조시플러스'가 연인의 입 냄새를 부드럽게 지적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자기야, 박하향이 요즘에 인기 있데
'조시플러스'는 "'인기'라는 말에 약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 심리를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그럼 한 번 해볼까'라는 기분이 들기 쉬워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2.점심, 만두 같은 거 먹었어?
"만두, 라면 등 마늘을 이용한 요리는 식후에 입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상대에게 간접적으로 '입 냄새가 나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말"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3.지금 컨디션 안 좋아?
조시플러스는 "2번의 방법에도 눈치를 못 채는 둔감한 사람에게 이 말을 써라. 위가 나쁘면 입 냄새가 날 수 있고, 때문에 컨디션과도 연관이 있다. 상대의 컨디션을 걱정하고 있다고 여기게 하면서 입 냄새에 대해 강하게 인식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4.구취 케어를 하면 직장에서 평가가 올라간데
"'얼마 전에 TV에서 봤는데, 직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은 구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데'라고 말해보자.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효과가 좋다"고 조시플러스가 설명했다.
5.나는 요즘 입 냄새가 신경 쓰여
조시플러스는 "상대가 아닌 자신의 입 냄새가 걱정된다며 이에 대한 조취를 스스로 하면, 상처를 주지 않고 상대방도 관리할 수 있다. 이에 '좋은 향기가 나니까 더 키스하고 싶어져'라고 한 마디 덧붙이면 더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6.친구가 자기 애인이 입 냄새 심하다고 걱정하더라
"친구의 이야기를 꺼내 상대방을 의식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분명 상대도 '나는 어때?'라고 물어올 수 있을 것이다. 이때는 '조금 나는 것 같기도 해'라며 넌지시 알려주면 된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