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안에서 이성을 좋아한다는 것은 조심스럽다. 그러나 일정한 규칙만 지키면 '사람을 좋아한다'는 면 자체에서는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27일 일본 매체 라이프해커에서 이에 대해 분석했다.
1.상대의 솔로 유무 확인법
"주말의 화제에 '누구와'가 없다"
라이프해커는 "주말에 한 일이 화제가 됐을 때 '친구와 놀이공원에 갔다'고 하는 경우와 '놀이 공원에 갔다'고 하는 경우 후자가 애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친구들과 갔을 경우에는 대상을 명시하지만, 연인일 경우 대상을 분명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클래식한 액세서리를 지니고 있다"
또한 "여성이 패션을 따르기보다 항상 같은 액세서리를 달고 있는 것은 연인에게서 선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같은 반지를 하고 있는 여성은 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차 모임이 끝난 뒤 수시로 휴대폰을 확인한다"
애인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거나, 남자 친구가 마중을 나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갑자기 대화 화제 종류가 늘어난다"
가령 야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야구 이야기를 한다던가 하는 것은 연인이 생겨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2.사내 연예의 접근은 ◯◯부터
우선은 인사가 중요하다. 아침에 만날 때 "안녕", 헤어질 때 "수고하셨습니다"는 기본이다. 인사를 제대로 하는 것이 관계의 기초라고. 이 매체는 설사 상대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여도 주저 않고 매일 인사 할 것을 주문했다. 연애 감정까지 가지 않더라도 상대의 마음은 움직인다는 것. 만약 인사를 하지 않는 날은 상대도 "오늘은 무슨 일이 있나?"라며 궁금해 할 것이라고.
3.그녀의 주변을 먼저 배려하라
사내 연애에 있어서 남자가 걱정해야 할 것은 상대방 보다 그녀 주변의 여성이라고 필자는 설명하고 있다. 특정인에 대해서만 호감을 보이면 부자연스럽기 때문. 좋아하는 여자와 주변 여성을 '6:4'의 비율로 호의를 베풀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4.대화를 일문일답으로 끝내지 마라
관계의 진전에 대한 판단 기준은 상대의 반응이다. 일문일답으로 대화가 끝난다면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매체는 일문일답으로만 대화가 끝난다면 다음 사항을 확인해 보라고 조언했다.
나만 흥미 있는 대화를 하고 있지 않은가?
→상대방이 말을 할 내용이 없어진다.
부정적인 말만 하고 있지 않은가?
→부정적인 얘기는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동일 주제만 반복하고 있지 않나?
→매일 날씨 얘기만 하면 '글쎄요'라는 말밖에 더 돌아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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