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리'가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대박을 친 뒤 유사한 프렌차이즈 매장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스위트럭'은 '리얼 벌꿀'로 극한의 달콤함을 어필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프렌차이즈. 한국양봉협회에서 인증받은 벌집꿀을 사용한다.
매장에는 대형 유리 용기에 담긴 벌집들이 진열돼 있으며, 한국양봉협회 이름의 시험 성적 통과서를 붙여 두는 등 100% 국내 벌꿀을 사용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주문한 아이스크림에는 벌집 꿀이 듬뿍 뿌려져 있었는데, 비정상적으로 큰 다른 매장의 벌집들에 비해 벌집의 크기가 무척 작다.
강조한 바와 같이 꿀은 최상급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맛은 아이스크림의 맛을 몇 배는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스타일은 생크림 위주의 차분한 맛으로, 요즘 유행하는 우유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 보다는 약간 복고풍의 느낌이다. 달콤한 꿀과의 조화가 잘 되는 스타일이다.
15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에 쿠키 에이드, 커피 까지 취급하는 등 아이스크림 카페 스타일로 운영된다. 또한 밤 꿀, 허니칩 때죽 꿀, 벌집 꿀 등의 꿀도 판매 중.
매장 위치(☞각 지점 위치 공식 홈페이지 참조)
·주요 메뉴
플레인(밀크·믹스·초콜릿) : 3500·3700·3900원
허니칩(밀크·믹스·초콜릿) : 4800·5000·5200원
에스프레소(핫·아이스) : 2000·2500원
라떼(핫·아이스) : 3000·3500원
곰돌이 밤 꿀 : 13000원
허니칩 때죽 꿀 : 13000원
벌집 꿀 : 80000원
[사진 ⓒ 오펀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