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진화판, 사람들 앞에서 하면 오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한 오락실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한 남학생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생은 오글오글한 안무를 아무 부끄러움도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크레용팝, 오렌지캬라멜 같은 걸그룹이나 소화할 만큼 지나치게 깜찍한 동작들이다.
뒤에서 마스크를 한 남성 또한 무덤덤하게 이 학생을 구경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이 하고 있는 게임은 일본 게임사 코나미가 제작한 '댄스 에볼루션 아케이드(Dance Evolution ARCEDE)'로 2010년 가정용 게임기 XBOX360으로 발매된 뒤 2012년 아케이드 버전으로 발매됐다. 코나미는 과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발판 인식 댄스 게임 '댄스 댄스 레볼류션(속칭 DDR)'의 제작사로, 동작 인식 기술이 상용화 된 뒤 직접 춤을 추는 게임을 개발했다.
유투브에 게재된 다른 영상들과, 게임 화면에 표시되는 영상을 함께 첨부한다.
[사진 ⓒ 해당 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