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은 과거 싸이월드에 눈물을 흘리는 민낯 사진과 오글거리는 멘트를 올렸고, 대중에게 지나친 허세로 받아들여져 이는 채연의 흑역사가 되었다.
오랜 세월 뒤인 지난 5일 채연은 자신의 눈물 셀카를 또 다시 올렸다. 이번에는 강아지와의 셀카로 과거 눈물 멘트를 적은 것.
자신을 내려 놓지 않고서 할 수 없는 용기 있는 셀카이자 진정한 '눈물 셀카'다.
분위기 전달을 위해 원문 그대로 내용을 전달한다.
눈물셀카 2014 버전 난.. ㄱ ㅏ끔 강아지와 쎌카를 찍는ㄷ ㅏ.. 카메라는 안쳐다보는 강아지가 .. 싫ㄷ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눈물셀카느낌안돋네 ㅋㅋㅋㅋ여기저기오글오글 많던데 ㅋㅋㅋ 그당시 난 심각했다는게함정 푸핫 // 저 강쥐는 #나이키#위런서울#레인보우#재경#아들?이 랍니다아~ 캬캬 // |
눈물셀카 오리지널 버전 난... ㄱ ㅏ끔... 눈물을 흘린 ㄷ ㅏ .... ㄱ ㅏ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ㄴ ㅐ 가 별루ㄷ ㅏ... 맘이 ㅇ ㅏ ㅍ ㅏ서.... 소ㄹ ㅣ치며... 울 수 있 ㄷ ㅏ는건... 좋은ㄱ ㅓ ㅇ ㅑ... ... ㅁ ㅓ ... 꼭 슬 ㅍ ㅓ ㅇ ㅑ만 우는 건 ㅇ ㅏ니잖 ㅇ ㅏ ...^^ 난... 눈물ㅇ ㅣ.... 좋 다 ..... ㅇ ㅏ니... ㅁ ㅓ 리가 ㅇ ㅏ닌..... 맘으로..... 우는 ㄴ ㅐ ㄱ ㅏ 좋 ㄷ ㅏ ..... |
셀카를 접한 네티즌은 "자신을 내려 놓은 용기있는 모습" 또는 "자폭 셀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채연 인스타그램, 채연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