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의 군 생활 목표는 '다이어트'인 것일까?
래퍼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입대 전 마지막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며 "지금 차 타고 부모님과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 못 드린 분들께 죄송하다. 진심으로 지난 2주 동안 하루하루가 10분 같았다"고 말한 스윙스는 다른 입대 장정처럼 군 입대를 앞두고 복잡한 심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팬들에게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오겠습니다"고 씩씩한 마지막 한 마디를 잊지 않았다.
스윙스는 군 입대 전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카투사에 지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그는 카투사에 탈락, 육군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오늘(25일)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스윙스는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 스윙스 ⓒ 딘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