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문화 생활에 풍덩 빠져보자.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행사와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적으로 1,545개 문화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참여할 예정. 처음 '문화가 있는 날'이 시행됐던 1월보다 약 75% 증가한 수치.
11월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 각종 공연부터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등이 참여한다. 각종 공연은 작품마다 2~5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날만 특별히 무료로 제공되는 공연도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영화관에서도 어김없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5,000원에 영화 관람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영화관이 따로 지정되어 있으니 해당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자.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이번 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공원 방문 고객에게는 30%, 캐리비안베이는 20%를 입장료에서 할인해준다. 탐앤탐스는 문화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