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31)가 내년 1월 말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스포츠동아가 한 연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남상미는 내년 1월 말쯤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 예정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두 사람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남상미의 예비신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개인 사업가이며, 지난해 11월 남상미는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서로 대화가 잘 통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자신보다 상대를 더 배려하고 위하는 모습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한양대학교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얼짱'으로 알려졌던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남상미 ⓒ JR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