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여전히 연기를 내뿜고 있는 세계 10대 활화산인 ‘아레날’ 화산지대를 비롯해 영화 <아바타>를 방불케 하는 상상 속의 정글 ‘토르투게로’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한 곳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생명들과 만나며 16번째 생존에 도전한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숲으로 덮여있어 ‘중미의 푸른 유토피아’라고도 불리는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의 정글은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금기의 땅’이라 할 만큼 제약이 많은 곳이다. 그에 따라 병만족에게는 ‘에코 서바이벌’이라는 불가피한 생존주제가 주어졌는데. ‘나무로 집짓기 금지, 육지동물 사냥 금지’ 등의 생존과 직결된 금기 사항들은 그동안 병만족이 정글에서 해왔던 많은 것들을 할 수 없게 만들었고 결국 병만족은 집 없이, 배고픔 속에서 자연의 습격과 맞닥뜨리며 유랑하듯 생존을 이어가야 했다.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코스타리카 정글에서 과감히 기존 이미지를 벗고 식스센스에 버금가는 반전 매력의 출연진들이 대거 선보인다.
첫 번째 반전 매력을 선보일 병만족은 코스타리카 편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한껏 기대를 모았던 임창정과 정만식. 영화에서 무서운 형님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그들은 정글에 들어서면서 다른 사람이 됐다. 임창정은 코스타리카의 극한 생존주제를 접하고 의외의 리더십과 함께 요리실력까지 발휘, 병만족 맏형으로서의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배우 정만식은 특유의 마초 눈빛을 부라리면서도 앙증맞은 애교까지 선보이며 외강내유의 반전 매력을 톡톡히 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명품 꿀바디 여배우 이태임과 명품 보이스 2AM 창민이 두 번째 반전. ‘걸어다니는 화보’라 불릴 만큼 역대 최강의 여신자태를 보여준 이태임은 “희귀동물을 찾아 교감하라”는 코스타리카의 생존법칙에 맞춘 특유의 기지로 가는 곳마다 희귀종 찾기에 성공, ‘태임레이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또한 제대로 각잡힌 근육을 장착하고 돌아온 창민의 성난 몸은 그 자체만으로도 반전으로, 정글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별에서 온 두 남자, 연예계 대표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평난 배우 서지석과 한류 아이돌 인피니트의 동우가 그 주인공. 극중에서 젠틀하고 핸섬한 역할만 도맡아 왔던 서지석은 생전 처음 맛보는 사탕수수와 사랑에 빠지는 등 순진무구한 반전 매력으로 병만족에게 웃음을 안겼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던 동우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자처, 조류와 포유류를 포함해 파충류까지 대화를 시도하는 등 외계돌 다운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제작진마저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전 세계 생물종의 6%가 밀집돼 있어 ‘희귀 동물의 낙원’이라는 불리는 코스타리카에서 병만족은 ‘희귀동물을 찾고, 교감하라’는 생존법칙에 따라 진귀한 생물들과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녹색국가 코스타리카에서 새로운 생존의 법칙을 쓰고 돌아온 16기 병만족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편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