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지숙이 LG PC 아카데미 페스티벌 모델로 발탁됐다.
김지숙은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가 LG모델이라니!!! 신나는 마음에 매장으로 달려가 카메라를 꺼내 드는 순간! 어디서 오셨습니까? 우물쭈물 당황하는 나를 위해 매니저 오빠의 한마디, '이 사진 속 얘가 얘에요~' 민망함 속에 다 함께 웃고 또 웃었지만 헤헤 넘 좋당"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숙이 자신이 프린팅된 판촉물과 함께 깜찍한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특히 김지숙의 꿀피부 민낯이 눈길을 끈다.
김지숙은 2015년 상반기 'LG전자 PC 아카데미 페스티벌'의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전자기기를 능숙히 다뤄 '쑥가이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지숙은 현재 LG전자의 공식 블로그인 '소셜 LG전자'의 명예 블로거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연예인답지 않은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펼치며 네티즌들로부터 '파워블로거 처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평소에도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은 김지숙의 블로그를 보며 모델로 발탁하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성사되어 정말 기쁘다. 김지숙은 친근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이번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지숙을 모델로 발탁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숙은 KBS 2TV '연예가 중계', CJ E&M 콘텐츠 '걸스 위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DSP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