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방송인이자 학원 강사인 장위안이 무단 결근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연예 매체 텐아시아는 강남 소재 A어학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위안이 지난 8월부터 약 9회 무단 결근을 했으며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 20분 이상 지각한 경우는 셀 수도 없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장위안이 최근 A 어학원에서 무단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는 내용이 게재된 바 있다.
장위안의 결강이 잦아진 시점은 그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이후부터다.
A학원 측은 근무 태만에도 불구하고 장위안을 감싸려 애썼으나, 장위안이 돌연 B학원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에 대해 A학원과 B학원 측은 언론에 일절 함구하고 있으며, 장위안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