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가 오늘(26일) AFC 아시안컵 중계 여파로 10분 지연 편성됐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5회가 2015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이라크 4강 경기 중계 여파로 평소보다 10분 늦춰진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힐러'는 지난 14회에서 서정후(지창욱 분)와 채영신(박민영 분)이 눈물키스 엔딩으로 애틋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달달한 러브 라인과 더불어 긴장감 역시 팽팽해졌다. 김문호(유지태 분)는 형 김문식(박상원 분)과 절연을 선언하며 김문식을 무너뜨릴 새로운 기획 방송 작업에 착수했다.
오늘 방송될 15회에서는 그간 채영신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던 서정후가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영신의 앞에 설 것을 예고했다. 김문호는 서정후, 채영신과 한 팀이 되어 아버지들의 방법으로 반격을 시작할 것을 알려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