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황후>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창욱은 “대중이나 여론에 의해 내 연기가 오락가락하는 게 싫다”며 자신의 연기론을 밝혔다. 진지한 표정의 지창욱은 “연기자가 대중에게 100%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캐릭터를 열심히 분석하며 공부해 스스로 먼저 확신을 가지면 어떤 역할이든 흔들리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의 연기 비결을 이야기했다. 이어 “중심이 버티지 못 하면 의심하게 되고, 댓글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고 웃으며 덧붙이기도 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전하며 막연하게 영화가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코미디나 스릴러 장르에 흥미가 있다고는 했지만 아직도 못 해본 게 많다며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기황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뽐낸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지창욱 ⓒ 슈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