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 개봉을 앞둔 그녀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내내 어린아이처럼 설레어 하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자 감정에 몰입하며 완벽한 포즈를 취했다. 김고은의 다양한 모습에 촬영 스태프들은 "뼛속까지 배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신비주의'를 추구한다는 평에 대해 "낯가림이 심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어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면서 "평소엔 친구들과 민낯에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가로수 길도 돌아다니고 맛집도 찾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보시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살 없이 예쁜 몸매를 관리하는 비법에 대한 질문에 "최근 치료 목적으로 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몸매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고은의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