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녀 꼬마들이 밭에서 옥수수를 따면서 티격태격하고, 빨래터에서 같이 빨래를 하다가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스크린 씬.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에게 이기려고 윽박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엄청난 여자 아이의 미모 때문에 "커서 후회할 것"이라며 네티즌들이 말리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재미있다.
"소나기가 생각난다", "잘해줘라 몇년 뒤에는 말붙이고 싶어도 함부로 못붙이는 사이된다", "욕을 해도 병신처럼 웃어!", "아직 인생 사는 법을 모르는 꼬맹이", "타임머신 발명해서라도 말리고 싶다" 등 남자 아이의 상남자 스타일이 무리수라는 반응.
'근래 들어 진짜 웃었다'는 이 게시글은 EBS의 인기 프로그램 <엄마 없이 살아보기> 23회분의 영상으로 남자 아이는 8살의 이재신, 여자 아이는 6살의 핸슨 보배로 미국인 아빠를 둔 혼혈 한국인이다.
두 꼬마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들이 훈훈하다. 시간 날 때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