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변호사는 과거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처음 시작했지만 현재 변호사계의 당구 고수로 “죽방팀(연예인 고수팀)과의 한판 대결을 통한 실력을 검증받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는 도전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박지훈 변호사는 국가대표 차유람 선수가 출전하는 포켓볼 복식에 출전, 죽방 고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당구장 사장을 겸하고 있는 같은 회사의 사무장으로부터 특훈을 받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지훈 변호사가 도전장을 던진 ‘죽방 전설’은 매주 연예계 숨은 당구 고수를 찾아가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고, 미션을 통과하면 죽방 팀(연예인 당구 고수팀)이 되어 대결에 참여한다. 상대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직장인(일반인) 당구 고수들이며, 최종 상금 1,000만 원을 걸고 불꽃 튀는 당구 대결을 펼친다.
국내 최초 당구 버라이어티. 박지훈 변호사와 차유람 선수의 대결 결과는 오늘 낮 12시, 밤 10시에 KBS N Sports에서 밝혀진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20일 이지성 작가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