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평소 자신이 보살피던 길고양이를 죽인 사람에게 분노했다. 

11일 이연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양이 사진과 함께 "어떤 인간이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연복은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주는 것에 대한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다"며 "계란판으로 덮어두고 도망갔던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며 분노했다.

이연복이 올린 사진은 평소 이연복이 보살펴 주던 길고양이들이며 이번 사건을 통해 끔찍한 죽임을 당했다. 

팬들은 "이 지구가 인간만이 사는 곳이 아니다"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