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연 처음 보는 사람의 슬픔까지도 위로해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영상 속에는 수능 100일이 남은 고3 수험생이 울면서 옆에 앉은 낯선 여성에게 "힘들어서 그런데 한번만 안아달라"고 울면서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여학생의 말을 이해하고 꼭 안아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영상은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된 3분짜리 분량의 영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고3 학생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의 마지막엔 "처음보는 학생에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어깨를 빌려주셨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영상은 28일 현재 40만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