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리는 제작진이 준비한 다양한 사진을 보면서 김제동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송지효와의 다정한 포옹씬이 폭로되자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김제동이 "저런 짓을! 이 사람이!"라고 하더니 "무릎에 누가 앉은거냐"라고 묻자 개리는 "연예대상 끝나고 회식 자리였는데...그냥 편해서 저렇게 잘 논다"라며 더듬거리며 해명했다.
이 해명에 500명의 관객들이 "에~이"라고 동시에 야유를 보내자 개리는 "아무리 해도 안돼!"라며 속내인지, 위장인지 알 수 없는 멘트를 날렸다.
개리의 속타는 진심인지, 위기탈출의 순간인지 웃음 넘치는 방송 현장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