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밴쯔는 소갈비찜과 돼지등갈비 2개의 메뉴를 준비하고 먹방을 진행했다.
무려 5만원을 줬다는 소갈비찜과 부드러운 돼지등갈비를 앞에 놓고 "소고기는 결이 다르다", "양념맛이 좋다"는 등 한껏 기대에 부푼 밴쯔는 소갈비찜을 한입 물고 나서 화들짝 놀랐다.
너무 질겨서 도저히 뜯기지가 않았던 것.
"등갈비는 돼지니깐 부드럽겠지"라며 마음을 추스리고 등갈비를 뜯던 밴쯔는 이번에는 지나치게 매워서 더 이상 못먹겠다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두 메뉴의 상식을 벗어난 사태에 직면한 그는 당혹감과 분노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고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5개의 식사메뉴를 주문했다.
신중하게 5개의 메뉴를 선택하고 마음을 진정시킨 그는 특히 소갈비찜에 분노한 듯 "다음에는 돼지보다는 더 맛있어야 할 소갈비찜을 제대로 주문해서 먹겠다"며 방송을 끝냈다.
이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저 상황에서도 참아내고 중국집에 전화를 건 밴쯔는 정말 성격이 좋은 듯", "대체 어디서 저런 메뉴를 파는건지" 등 의견을 올리면서도 밴쯔 먹방 초유의 중단 사태에 대해 폭소를 터뜨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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