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최근 수중 분만으로 둘째 딸을 출산하는 주영훈-이윤미씨의 모습을 방영했다.
남편인 주영훈이 부인 이윤미씨를 안고 함께 호흡하며 체온과 동일한 온도의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출산을 유도하는 이 분만 현장에는 첫째 딸인 아라 양도 함께 하며 엄마를 돕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윤미씨는 둘째의 출산을 수중분만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라한테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출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면 그 다음부터는 "축제의 분위기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윤미씨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축복의 장소에서 무사히 둘째 라엘 양을 출산했다.
감동적이기도 하고 가족들간의 화목함이 느껴지는 색다른 출산 현장을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