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부터 마흔다섯까지 아직 미성년인 여진구를 남자로 느끼고 반말로 이름을 불러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는 컬투쇼의 현장, 정찬우와 김태균은 이런 상황을 진행하면서 "다들 왜 이러냐"며 짜증까지 내 웃음꽃을 피웠다.
자신을 스물아홉이라고 밝힌 한 여성팬은 자신이 이름을 여진구가 불러주자, "떨려요"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이 여성은 현재 애인을 두고 연애를 하고 있다면서도 여진구에게 "오빠"라고 부르기를 원해 컬투의 격한 분노를 샀다.
컬투는 "전국의 여자들이 미쳐간다"며 여진구에게 "연상 애인으로 몇 살까지 가능하냐"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여진구는 "진짜 사랑한다면 나이는 별로..."라고 답했다.
이에 컬투가 정말로 문제가 안되냐며 되물었고 여진구는 "저는 진짜 만약에 사귀는 여성이 죄책감이 없으시다면...사랑한다면...나이는 진짜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해 놀라움을 줬다.
컬투쇼에 출연한 여진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