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 뒤에 감춰진 남다른 멘탈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가 팬 커뮤니티에서 스물스물 논의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이유비의 멘탈이 어떤지 그 내막을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증거를 정리해본다.
1.엄마 견미리를 '스웩'이라 부른다.
이유비는 엄마인 견미리의 인스타를 대신 만들어줬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그 이름이 'SWAG_MIRI'
'스웩(SWAG)'은 힙합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허세끼가 넘치는 스타일을 의미한다.
엄마의 인스타를 '스웩미리'라고 지은 이유비는 엄마를 가볍고 자유분방하면서 허세끼가 있는 여자로 지칭한 것.
엄마 견미리는 올해 52세의 중견 연기자로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물급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엄마를 저렇게 표현할 수 있는 이유비는 거침없이 자유분방한 성격이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을 듯.
2.진정한 '금수저'로 태어나서 자랐다.
현재 이유비의 가족 중 여성들, 즉 엄마 견미리, 동생 이다인은 모두 연기자로 살아가고 있다.
이유비의 가족은 첫 아빠인 배우 임영규와 이혼한 후 사업가인 이홍헌을 둘째 아빠로 두고 있는데, 임영규와 이홍헌은 엄청난 자산가이며, 엄마 견미리 역시 엄청난 재산의 보유자.
이유비와 이다인을 낳았던 아빠 임영규의 집안은 삼성그룹의 이병철 회장이 돈을 빌리러 올 정도의 자산가 집안이었으며 실제 임영규가 미국 생활을 할 때 살았던 집은 방이 16개, 수영장 3개에 디스코텍과 당구장이 딸린 저택이었으며 3년만에 160억 정도의 재산을 유흥으로 탕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번째 아빠인 이홍헌 역시 상당한 사업가로 엄마 견미리의 재산 축적에 큰 역할을 했다. 견미리는 이홍헌의 도움으로 코스닥 기업에 투자를 거듭해 수백억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식가치만 100억대 이상)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로 시작해 지금까지 금수저로 살아가고 있는 이유비의 환경은 분명 남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상류사회의 멘탈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그런데 이유비는 이런 것에 상관 안한다.
이런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비는 이런 환경에 대해 그닥 신경쓰지 않는 멘탈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인다.
아래는 최근 이유비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사진 한장.
이 사진은 이유비의 멘탈을 상징하는 사진으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가 됐다. 한마디로 이유비는 예쁜 척도 안하고 있는 척도 안한다.
'금수저'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을 때도 큰 소리로 "우리 엄마가 대통령이냐"라고 소리질렀던 사건도 그녀의 멘탈을 상징한다.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강렬한 멘탈의 소유자로 보인다.
이유비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이런 점에서 더 큰 이유가 있는 듯. 이유비는 이유비다. 배경과 상관없이 그녀는 연기자로 평가받고 살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배우 이유비의 향후 행보가 더 주목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