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왕국' SM엔터테인먼트는 내년 데뷔를 목표로 새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다.
2012년 엑소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 그룹이며, 제2의 엑소라 불릴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는 후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내년 안에 새 남자 그룹을 데뷔 시킬 계획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SM은 1990년대 후반부터 H.O.T·동방신기·슈퍼주니어·샤이니 등 아이돌 그룹 제작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엑소 역시 데뷔 1년 만에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새 그룹 데뷔 준비 소식만으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SM은 현재 'SM 루키즈'라는 이름으로 재능있는 연습생들을 구분짓고 있다. 새 보이그룹 멤버들 역시 'SM 루키즈' 안에 속한 연습생들 중에서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