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난 30일부터 전국의 SKT 매장에 부착된 설현 포스터는 설현이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포즈로 제작된 포스터로 지난 번 설현의 뒤태를 강조한 것과 반대로 이번엔 앞태를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60개 이상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진 설현 뒤태 포스터만큼 도난이 예상되는 상황.
유리에 부착된 비닐 시트지이기 때문에 떼어가기도 쉽지 않지만, 지난 번 설현 뒤태 포스터도 완벽하게 떼어내서 도난 당한 전력이 있어 업계에서는 '놀랍다'는 반응.
설현의 모습이 '뒤태'와 '앞태'로 시리즈처럼 나온 포스터라 도난을 해 간 팬의 입장에서는 마치 한세트를 완성시켜야한다는 유혹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상황이다.
한편, 설현의 포스터가 계속해서 큰 화제를 낳고 있자 업계에서는 '설현 시트지' 제작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포스터 도난'이 '도난 마케팅'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 된 듯.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거래사이트를 통해 이번 설현의 포스터가 암거래까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