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디스패치의 단독보도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금일 각 언론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아준수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EXID 하니의 소속사인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각각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최초 단독보도 매체인 디스패치에 의하면 하니가 시아준수가 '동방신기' 멤버로 활동할 때부터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각 소속사의 공식 입장.
<시아준수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준수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니 : 예당 엔터테인먼트>
안녕하세요? 그룹 EXID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ID 소속 멤버 하니와 관련해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금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대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각 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다 보니 향후 억측성 보도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누구보다 하니는 올해에도 그룹 EXID로 변함없이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