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영국 잉글랜드 동부 그림즈비에 사는 레이 스미스(38)는 여자친구인 클레어 브램리(33)가 임신을 하자 임신의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자는 제안을 하고 7월 31일부터 12월 25일까지 5개월 간 매일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레이는 클레어의 모습을 담을 때마다 미리 준비한 소품을 준비해 사진 속에 클레어 몰래 남겼는데, 여기엔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문구가 적어 놨었죠.
클레어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레이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12월 25일 그동안 담아놨던 150번의 프로포즈 사진을 모아 클레어에게 전달하며 공식적으로 청혼을 했습니다.
아마도 최고의 청혼 이벤트로 기록될 듯한 레이와 클레어의 행복한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