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가 신혼방을 꾸미자는 예능 CP의 제안에 난색을 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위 캡쳐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 성치경 CP와 개그맨 윤정수 씨가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이다.
성 CP는 "시청률이 자꾸 올라 7%에 대한 공약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그가 담당하고 있는 예능 '헌집 새집'에서 신혼방을 꾸며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 씨는 "너마저 왜 그러냐. 잠수탄다"며 난색을 표했다.
성 CP는 "스케줄은 매니저와 잡을테니 부부는 몸만 와라.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회유했지만 "윤 씨는 "숙이 소개해줄 엘리트한 남자 찾아주고 하차한다"고 말했다.
윤 씨는 개그우먼 김숙 씨와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시청률 7%가 넘으면 실제 결혼한다고 공약을 걸어 화제가 되는 중이다.
이들은 실제 부부 같은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특히 김숙 씨는 '가모장적'인 모습을 보이며 갓숙, 숙크러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님과 함께' 시청률은 현재 4.4%(닐슨코리아)다.